도반스님을 따라 계단을 넘어 오니 또 환상적인 연화장 세계가 펼쳐저 있었다.
어느 누가 이렇게 공력을 들여 이 많은 불보살님을 조각했을까?
많은 마애불들을 보면서 새삼 환희심이 넘쳐 올랐다.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돌탑옆으로 새겨진 수많은 마애불들!
불상조성인연비가 새워져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국화가 한참 멋드러지게 피어서 스스로를 불보살님전에 공양 올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원효대사가 앉아 참선했다고 전한다.
3존불을 비롯하여 수없이 많이 조성되어진 부처님들을 뵈니 경외감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여기 부처님 앞에서 합장올리면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잘나온 한장만 남겨두고 지운다는게 실수로 다 지웠는지 합장 올리는 사진을 못올려 조금 아쉽다.ㅠ
극락보전을 정면에서 못잡아 이렇게 측면에서 찍었다.
극락보전에서 바라본 무등산 쪽 전망이 마냥 시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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