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자이나교 6.니건친자의 사후 제자들 모습 그 때 사미 주나(周那)는 저 파화(波和)에서 여름 안거를 지내고 있었다. 그 파화에는 친자(親子)라는 니건(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목숨을 마쳤다. 목숨을 마친 지 오래지 않아 니건 친자의 모든 제자들은 각각 서로 헐뜯으며 화합하지 않았고, 각각 서로 헐뜯으며 화합하지 못할 일만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자이나교 5.뜻의 업을 중시하는 불교와 신업을 중시하는 자이나교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나란타(那難陀)를 유행하실 적에 파바리나(波婆離)숲에 머무셨다. 그 때 장고행니건(長苦行尼?)은 오후에 천천히 거닐어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 문안드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그러자 세존께서 물으셨다. "고행자여, 니건친자(尼?親子)는 몇 가지 행을 마련..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자이나교 4.부처님과 니건 제자들과의 설전 그 때 세존께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니건(尼乾)들은 이렇게 보고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받는 과보는 다 본래 지었던 원인[因]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과거에 지은 업(業)이 고행(苦行)으로 인해 소멸되고, 새 업을 짓지 않는다면 곧 모든 업은 다 없어지고 만다. 모든 업이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자이나교 3.살차니건자와 부처님의 논쟁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사리(毘舍離)의 미후지 곁에 계셨다. 그 때 비사리국에는 총명하고 지혜로워 모든 이론을 잘 이해하고, 그래서 스스로 총명함을 자부하는 교만스러운 니건자(尼揵子)가 있었다. 그는 널리 모든 이론을 섭렵하였고, 묘한 지혜는 빈틈이 없..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자이나교 2.니건자가 붓다의 뛰어난 제자를 자기 권속으로 삼으려 함. 그 때 니건약제자(尼揵若提子)는 5백 권속들과 함께 암라림으로 와서, 질다라 장자를 꾀어 제자로 삼으려 하였다. 질다라 장자는 니건약제자가 5백 권속들을 거느리고 암라림으로 와서, 자기를 꾀어 제자로 삼으려 한다는 말을 듣고 곧 그곳으로 가서 서로 인사를 마치고 제각기 한쪽..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자이나교 1.니건자(尼揵子)의 주장 그 때 니건(尼揵)의 제자 무외 리차(無畏離車)와 아기비(阿耆毘)의 제자 총명동자(聰明童子) 리차가 존자 아난의 처소로 함께 찾아와, 서로 인사하고 위로한 뒤에 한쪽에 앉았다. 그 때 무외 리차가 존자 아난에게 말했다. 우리 스승 니건자(尼揵子)는 불타는 법[熾然法]을 끄고 청..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바라문교 2.종성간의 차별을 주장하는 바라문과 네종성의 청정을 주장하는 부처님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을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 때 많은 범지들은 구살라(拘薩羅)에서 학당(學堂)에 모여 서로 이런 일을 의논하고 있었다. '범지종(梵志種)은 훌륭한데 다른 종성은 그만 못하고, 범지종은 흰데 다른 종성(種姓)은 다 검으며, 범지는 청정한데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7
불교-바라문교 1. 바라문들의 주장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라문들은 거짓 도(道)를 말하고 어리석고 악하고 삿되어 바르게 나아가지도 않고, 지혜로 평등하게 깨달아 열반으로 향하지도 않는다. 저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제자들을 교화한다. 즉 그들은 보름날에 참깨 가루와 암라마라(菴羅摩羅)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無記 7. 중생은 애욕과 집착으로 남은 것이 있지만, 여래는 남은 것이 없다. 출가한 바차 종족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떻습니까? 구담이시여, 목숨[命]이 곧 몸[身]입니까? 부처님께서 출가한 바차 종족에게 말씀하셨다. 목숨이 곧 몸이라고 하는 것은 정확한 해답이라고 할 수 없느니라. 어떻습니까? 구담이시여, 목숨도 다른 것이고 몸도 다른 것입니까? 부처님께..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無記 6. 여래사후에 대한 문제 그 때 많은 외도 출가자들이 존자 사리불에게 나아가 존자와 서로 문안하고 위로한 다음 한쪽에 물러나 앉아서 존자 사리불에게 말했다. 어떻습니까? 사리불이시여, 여래께서는 후세(後世)에 나고 죽음이 있습니까? 사리불이 말했다. 외도들이여, 세존께서는 그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