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종송
원하오니 이종소리 온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산의 어두움이 햇빛처럼 밝아져라
삼악도의 중생들은 고통에서 벗어나고 도산지옥 무너져서 자취없이 사라지니
하늘땅의 모든중생 열반기쁨 얻으리라 화장세계 거룩하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보배로운 대승진리 온누리에 널리퍼져 깊고묘한 비밀한뜻 속진세계 고루스며
온법계가 원융하여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량없이 깊고넓은 화엄교학 가르침에
지심으로 귀의하고 받들어서 모시리라 만일어떤 사람들이 삼세모든 부처님의
깊은경계 알려하면 삼라만상 본면목이 이마음이 지은것을 깨달아야 하느니라
파지옥진언 나무 아따 시지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아자나 바바시 지리지리 훔 (세번)
원하오니 이내 몸이 다할 때까지 아미타불 부처님만 항상 떠올려
마음마다 옥빛 광명 항상 이어져 생각마다 금색상이 빛나지어다.
염주 잡고 일심으로 법계 관하니 허공으로 노끈 삼아 모두 엮어서
어느 곳도 빠짐없이 비로자나와 서방정토 아미타불 구하옵니다.
나무서방 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시간에 따라 알맞게)
서방정토 극락세계, 만월같은 얼굴가진, 금색몸과 옥빛광명 온허공을 비추나니,
누구든지 한결같이, 그명호를 부르면은 무량공덕 순식간에, 또렷하게 이루리라.
아미타불 부처님은, 어느곳에 계시는가, 마음깊이 새겨두고 간절하게 잊지마라,
생각생각 다하여서, 무념처에 이르면은 여섯문의 어디서나, 금색광명 보게 되리,
원하오니 시방법계, 한량없는 모든중생, 아미타불 원력바다 모두함께 들어가서,
미래제가 다하도록, 모든중생 제도하고 너도나도 모두함께, 무상불도 이뤄지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다냐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세번)
지옥계의 중생들아 이종소리 듣는순간 고통벗고 해탈하라.
아귀도의 중생들아 이종소리 듣는순간 고통벗고 해탈하라.
축생도의 중생들아 이종소리 듣는순간 고통벗고 해탈하라.
방생도의 중생들아 이종소리 듣는 순간 고통벗고 해탈하라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阿彌陀佛本心微妙眞言)
다나타 옴 아리다라 사바하 (3번)
원하오니 이공덕이 모두에게 두루미쳐 저희들과 중생들이 극락세계 태어나서
무량수불 함께뵙고 모두성불 하여지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