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아직 사람을 많이 경계한답니다.
고양이 애미가 놀다가 새끼들을 불러 모아 젖 주다가 차례로 나가는 사진을 찍었네요.
함 보세요. ㅎㅎ
일단 위에서 고양이가뒤척이며 놀고 있었지요.
밑으로 내려가는 우리 야옹이
밑에 캄캄한 곳을 향해 뭐라고 하며 새끼들을 불러모고 있네요.
한마리씩 모습을 드러내는 귀여운 새끼들
새끼들에게 젖도 먹이고 핥아주고...다정한 고양이 가족들.
경계도 좀 하고요. ㅎㅎ
이제 세마리 새끼들은 다들 젖먹기에 여념이 없네요.
찰칵찰칵 하는 소리에 경계를 하기도 하다가...
때론 졸기도 하다가...ㅎㅎ
이제 애미가 들어가네요.
엄마를 따라갈까? 말까? 망설이는...
마침내 검은 색깔의 새끼가 먼저 따라갑니다.
이 둘은 찰칵하면서 찍는 소리와 찍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네요.
애미가 안전한 상태에서 부르기 때문에,,, 이전부터 있었던 나에 대해서는 경계가 좀 소홀한 것 샅아요.
호기심에 도리어 가까이 와 보네요 ㅎㅎ
이 호기심 많은 눈둥자들..ㅎㅎ
곁에 있던 노란색깔 야옹이도 떠나고..
조금 무서움증이 들었을까요?
두려운 표정을 치며 뒷걸음치며 들어가는 마지막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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