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을 깨뜨리는 일 14. 학생 우다야의 질문 1105) 우다야 존자가 물었다. "이 세상의 티끌과 때를 벗어나 명상에 잠겨 할 일을 다 마치고, 번뇌에 더럽힘 없이 모든 사물의 피안에 도달한 스승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무명(無明)을 깨뜨리는 일과 요해(了解)에 의한 해탈을 말씀해 주십시오." 1106) 거룩한 스..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21
무명이 머리이며, 신앙과 생각과 선정(禪定)과 욕심과 노력에 연결되어 있는 밝은 지혜가 머리를 깨어 떨어뜨린다 제5장 피안 1 서(序) 976) 베에다에 통달한 한 바라문(바아바린)은 무소유의 경지에 이르고자 코오사라 족의 아름다운 도시에서 남국(南國)으로 내려 왔다. 977) 그는 앗사카와 아리카 두 나라의 중간을 흐르는 고오다아바리이 강변에 살고 있었다. 이삭을 줍고 나무 열매를 먹으면서. 978) 그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