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의 존재하는 모양 15. 학생 포오사아라의 질문 1112) 포오사아라 존자가 물었다. "과거의 일들을 설명하고 괴로워하지 않고 동요하지 않으며, 의혹을 끊고 모든 사물의 피안에 이른 스승께 묻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1113) 물질적인 형태의 생각을 떠나, 신체를 모두 버리고, 안팎으로 <아무것도 없다>고 보..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21
어떠한 소유도 없고 집착하여 취할 일이 없는 것, 이것이 바로 피난처이다. 그것을 열반이라고 한다 11. 학생 캄파의 질문 1092) 캄파 존자가 물었다. "무서운 폭류(暴流)가 밀려 왔을 때 호수 가에 있는 사람들, 노쇠와 죽음에 짓눌려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섬(피난처)을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은 이 괴로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피난처를 제게 보여 주십시오. 나의 사람이시여." 1093) 스승은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