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의식
※ 죽어가는 미물들을 살려주어 동참자의 마음에 선업을 쌓는 의식이다.
신중작법 (神衆作法)
옹호게(擁護偈) - 목탁을 쓸어 젖는다. -
팔부금강호도량 공신속부보천왕 삼계제천함래집 여금불찰보정상
거불(擧佛) - 목탁, 거불성 -
나무 금강회상 불보살 나무 도리회상 성현중 나무 옹호회상 영기등중
가영(歌詠) - 목탁, 가영성 -
옹호성중만허공 도재호광일도중 신수불어상옹호 봉행경전영유통
고아일심귀명정례
다게(茶偈) - 목탁 -
청정명다약 능제병혼침 유기옹호중 원수애납수 원수애납수 원수자비애납수
탄백(歎白) - 목탁을 쓸어 젖는다. -
제석천왕혜감명 사주인사일념지 애민중생여적자 시고아금공경례
천수경(千手經) - 목탁 -
1.1.1.1. 정삼업진언, 개단진언, 건단진언, 정법계진언까지 송주한다. |
거불(擧佛) - 목탁 -
나무 불타부중 광림법회
나무 달마부중 광림법회
나무 승가부중 광림법회
보소청진언 - 요령 -
나무 보보제리 가리다리 다타 아다야 (세번)
청성가피(請聖加被) - 합장, 풍송조 또는 낭송조로 염송한다. -
삼계중생의 모든 괴로움을 없애주시려고 서원하사 세 아승지겁의 수행 끝에 팔만사천의 마군을 항복받으시고 보리수 밑에서 성불하옵신 본사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은 여러 겁 동안에 지은 업장을 조금이라도 소멸하고자 무참히 죽어가는 약간의 미물들을 놓아서 살려주는 법요를 봉행하오니 굽어 감응하여 주옵소서.
- 목탁 -
“나무청량지보살마하살” (세번)
※ 3설 3배하고 법주는 미물 위에 감로수를 뿌린다.
참제업장(懺除業障) - 합장 -
미물들아, 들어라.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부처님의 비밀신주를 풍송하여 여러 생의 죄업을 참회해 주리니 다시는 죄업을 짓지 말고 모두가 이고득락하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세번)
귀의삼보(歸依三寶) - 합장 -
미물들아, 들어라.
너희들은 이미 부처님의 비밀신주에 의해 여러 생의 죄를 참회했으니 다시 깨끗한 정신으로 나의 인도에 따라 삼보에 귀의하라.
- 목탁 -
귀의불양족존 귀의법이욕존 귀의승중중존
여래십호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
방석물명(放釋物名) - 합장 -
미물들아, 들어라.
이제 바야흐로 너희들을 풀어주노니 오늘 맺은 불종자를 마음 속에 깊이 새겨 다시는 질곡에 걸리지 말고, 이 목숨 마친 뒤에 극락세계 아미타불 곁에 상품상생하여지라.
정근(精勤) - 목탁, 정근하며 방생한다.-
나무서방대교주 무량수여래불 “나무아미타불” (시간에 따라)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다냐타 옴아리다라 사바하 (세번)
불설왕생정토주 - 목탁 -
나무 아미다바야 다타아다야 다디야타 아미리 도바비 아미리다 싯담바비 아미리다 비가란제 아미리다 비가란다 가미니 가가다 깃다가례 사바하 (세번)
회향게(回向偈) - 목탁 -
방생공덕수승행 무변승복개회향 보원침익제중생 속왕무량광불찰
시방삼세일체불 제존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발원문시간이 충분하면 불자대표가 이 발원문을 낭독하며, 전 대중은 합장하며 동참한다.
00사 방생 발원제자 일동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방 극락세계 아미타부처님께 예배하고 받들어 지성 귀의하옵니다
저희들이 오늘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얼마 안 되는 생류들을 방생하였사오니 이 공덕으로 저희들의 모든 죄업이 소멸되고 원결이 풀리오며, 수행하는 선근이 날마다 자라서 목숨이 마칠 때에 몸과 마음 평안하고 바른 생각 분명하며, 부처님의 공덕을 받아 극락세계의 칠보연못 연꽃 속에 왕생하였다가 연꽃이 피옵거든 부처님 뵈옵고 무생법인 얻어오며, 부처님의 위신력으로써 지혜를 구족하고 오늘 제가 방생한 모든 생명과 시방세계의 중생들이 모두 해탈을 얻어 위없는 보리를 성취하기 원하옵니다.
바라옵건대 부처님께서 대자대비로 불쌍히 여기시어 거두어 주옵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축원 - 합장 -
앙고 시방삼세 제망중중 무진삼보자존 불사자비 위작증명 허수낭감 상래소수공덕해 회향삼처실원만 원아금차 지극정성 방생법회 동참발원재자 청신사 청신녀 00 등 보체
금일 동참제자들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서방정토 아미타불께 발원하나이다.
저희들이 오늘 닦은 공덕으로 저 미물들이 다시는 험악한 질곡에 걸리지 않도록 보살펴 주시옵고, 저희들의 크고 작은 원결도 모두 소멸되어 온 가족과 더불어 건강하고 복된 삶을 누리도록 가피하여 주옵소서.
이 공덕으로 불법에 대한 믿음 더욱 늘어나서 이생을 복되게 살다가 이 세상 인연 다하거든 바른 생각 흩어지지 않아 부처님의 정토에 태어나는 길이 분명히 보이게 하여 주시옵고, 아미타부처님의 회상에 태어나서는 시방세계의 중생들과 다함께 무상보리를 이루려는 서원 잊지 않도록 힘을 베풀어 주옵소서.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지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 상 행 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도 없으며, 안 이 비 설 신 의도 없고,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