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칠순, 팔순) 축하 발원문 2

대 자비하신 부처님과 모든 보살님, 그리고 대덕 스님들이시여!

오늘 ○○○ 불자의 회갑을 맞이하여 전 가족과 여러 친지,

그리고 이 자리에 모인 여러 이웃 분들과 불자님들이

모두 ○○○불자의 회갑(칠순)을 축하하며,

불․보살님의 가피를 힘입어 지혜와 위덕 갖추고자 모였습니다.

원하옵건대 ○○○불자가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어려움을 다 무사히 넘기고 이처럼

다복한 가정으로 가꾸기를 이제 반평생인

정년을 넘기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불자의 가족이 건강하고 화목하며,

이웃이 평화로와 더 바랄 것이 없어 오직 감사하는 마음으로

친지들과 이웃들에게 찬치를 벌였습니다.

불․보살님께서는 저희들이 더욱 신심이 강건해지고

수명이 장수하여 이웃들을 서로 도울 수 있는 지혜와 복덕을

주시기를 그의 가족들과 더불어 이렇게 발원하옵니다.

그리고 보살도를 닦는 가운데 나날이 경사있고

항상 행운으로 뜻하는 일마다 모두 다 성취하여

겨레와 중생에게 큰 빛이 되어지이다.(반배)

아울러 불자의 선대조상 영가들이 부처님의 광명받아

국락정토에 왕생하여 미묘한 법어 듣고 깨달아서

세세생생 보살도를 이룩하게 하여지이다.(반배)

부처님, 오늘까지가 그러하듯이

앞으로의 생애에도 더욱 성실하고 건강하며

복되게 살도록 보살펴 주시옵고,

이 불자의 가정과 일문의 권속들이 더욱 화합하고 번창하여,

자손 창성하며 이웃에게 덕 베풀고

누구나 아껴주는 가정되게 하시오며,

오늘의 이 기쁨 오래오래 간직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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