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수지독송/법요집

참회 발원문 2

다르마 러브 2012. 6. 23. 18:13

거룩하신 부처님!

무한한 지혜와 자비의 빛으로 저희들의 어둠을 밝혀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지난날 무명의 구름에 가리어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지어온 모든 잘못들을 참회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스스로 받은 인과의 도를 알지 못하여

갈길 몰라 헤매었나이다

이제 다행히 바른 법을 만나 귀의 하오니

회유한 인연 공덕으로 업보의 무거운 짐을 벗고

해탈의 밝은 빛을 찾아 자비의 품에 들게 하소서

저희들이 어둠속에서 방황할 때 부처님의 빛을 만나게 하시고

시련으로 고통을 당할 때 부처님의 손을 잡게 하시며

불화로 인하여 반목할 때 부처님의 미소로 보게 하시고

나태와 좌절에 빠져 허덕일 때 부처님의 고행을 배우게 하소서

미련하고 어리석은 데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교만하고 진실하지 못한 데 물들지 않게 하시고

시기와 질투로 과오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욕심과 욕망의 노예 되지 않겠으며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노여움을 품거나 성내거나 다른 이를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찰라 찰라마다 질투에 물들지 않게 하소서

부처님 지난동안 제가 지은 모든 악업은 무시이래로

탐, 진, 치로 말미암아 몸과 말과 뜻으로 지었사오니

제가 이제 그 모두를 참회합니다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7번)

'불자수지독송 > 법요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회 발원문 4  (0) 2012.06.23
참회 발원문 3  (0) 2012.06.23
참회 발원문 1  (0) 2012.06.23
백팔대 참회문   (0) 2012.06.23
나를 깨우는 108배  (0) 201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