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타작을 했던 화순 밭에 이제 콩도 심고 들깨도 뿌렸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몸으로 일을 했답니다.
주지스님이 기계를 멋지게 사용해서 쉽게 일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계는 편하고 좋더군요^^
밭에 콩을 심고 많은 비가 내리고 나서 일주일 정도 지나서 7월 9일 농약을 뿌릴까 하고 밭에를 갔더니, 세상에나 얼마나 많은 비둘기들이 진을 치고 있었는지,, 그 넓은 밭이 비둘기놀이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싹이 상당이 올라와 있어서 농약을 뿌리면 도리어 콩이 죽을 것 같아서 비둘기만 쫓고 왔습니다.
아래는 비둘기들에게 맛있게 먹힌 흔적들입니다.
|
'그룹명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무등산에 올라...(9월 21일) (0) | 2012.10.05 |
---|---|
광주 무등산에 올라...(9월 20일) (0) | 2012.10.05 |
광주 무등산 새인봉에서 (0) | 2012.10.05 |
[스크랩] 7월 24일 화순 밭 모습 보고 와서, 절 텃밭에 있는 고추 수확 (0) | 2012.07.25 |
[스크랩] 아주 오랫만에 해 보는 보리 수확의 땀방울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