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나의 이야기

7월 2일 화순 밭에 콩심고, 7월 9일 많은 비가 온 뒤에 밭에 갔더니,,,

다르마 러브 2012. 7. 15. 19:37

보리 타작을 했던 화순 밭에 이제 콩도 심고 들깨도 뿌렸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몸으로 일을 했답니다. 

 

 

 

주지스님이 기계를 멋지게 사용해서 쉽게 일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계는 편하고 좋더군요^^

 

 

 

 

 

 

 

밭에 콩을 심고 많은 비가 내리고 나서 일주일 정도 지나서 7월 9일 농약을 뿌릴까 하고 밭에를 갔더니, 

세상에나 얼마나 많은 비둘기들이 진을 치고 있었는지,, 그 넓은 밭이 비둘기놀이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싹이 상당이 올라와 있어서 농약을 뿌리면 도리어 콩이 죽을 것 같아서 비둘기만 쫓고 왔습니다.

 

 

 

아래는 비둘기들에게 맛있게 먹힌 흔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