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갈아둔 밭을 두둑 만들어 검은 비니루를 덮어놓아야 한다고 하여,
3월 27일 두둑을 내었어요.
맨 윗사진은 아직 두둑 만들기 전이라 엉망이지요.
이렇게 가운데로 끓어올려 두둑을 만드는게 오늘 일이랍니다.
먼저 좀 묵어 둬야 일일 좀 편하겠지요 ㅎㅎ
풀 나지 말아라고 농약도 뿌리고,
일 얼마나 했다고 벌써 또 먹어? ㅎㅎ
그래두 이렇게 일한 자리는 노력의 표시가 나지요?
이쪼은 아직 안 한 자리..
손댄곳과 표시가 확연히 나요^^
아따 맛있겠다...
다먹었으니 커피도 먹어야 하고...
또 농약 뿌히는 보살님
우매 또 묵어? 맛있기는 하겠는디,,,일은 다 끝내놓고나 먹는겨?
그러지라. 요렇게 일 다 끝내고 묵지라..
오늘 일은 이렇게 끝나고 다음에 와서 비니루 씌워야 함 ㅎㅎ
출처 : 광주 봉덕사
글쓴이 : 무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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