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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밭갈이(3월 24일)

다르마 러브 2013. 3. 26. 11:44

화순 밭에 고추를 심는다고 갈았습니다.

고추밭 갈긴 아직 이르긴 하지만 봄구경도 하고 들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매화꽃 전도 부처먹고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몇일전부터 휴대폰이 말썽을 부렸는데, 오늘은 디카 cannan power spot s3is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200장 남짓 사진을 찍으니깐 밧데리가 다 되네요. 

AA 건전지 4개 들어가는데 이 밧데리가 좀 문제네요.

그리고 디카는 아직 접사를 찍는 요령이 부족해서 버린 사진이 엄청 많았네요.

기술을 좀 배워야할 것 같아요  

 

우리가 오늘 갈아야 할 밭이랍니다.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니 벌써 12시가 넘었네요. 그래서 라면부터 끓여먹었네요.

 

 

밭가는 동안 우린 쑥을 뜯었지요

 

 

 

난 사진 찍으며 주변 구경도 하고..ㅎㅎ

 

 

 

 

 

갈아진 밭에 거름을 뿌리다 보니 배가 출출해서 전 부처 먹었네요.. 매화꽃을 넣으니 좀 쓰네요.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돌이 많아 돌도 줍고 거름 다 뿌리고 비료도 주고....

 

 

 

 

 

 

 

그리고 나서 다시 밭을 갈았는데,,, 난 다시 사진을 찍으로.... ㅎㅎ

 

 

 

 

 

 

 

 

 

 

 

 

 

 

 

 

 

 

 

 

 

 

 

 

다 갈아진 밭이랍니다.

처음 사진과 비교하면 엄청 차이나지요.

잡초나지 말아라고 농약도 언제 다 했다고 하네요.

이제 다음에 와서 두둑을 골라야 해요.

고추 심을려면 아직 좀 머니깐 비니루까지 덮어놓아야 할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