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분수를 지키는 슬기로운 수행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6. 사아리풋타 955) 존자(尊者) 사아리풋타는 여쭈었다. "저는 아직 본 일도 없고 누구에게서 들은 일도 없습니다. 중생의 주인이신 스승께서 도솔천에서 내려오신, 그와 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956) 눈 있는 사람은 신과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모든 암흑을 벗겨 버리고 홀로 법의 즐..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21
수행자 14. 신속(迅速) 915) "태양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仙人 = 부처님)께 세속에서 멀리 떠나는 일과 평안의 경지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수행자는 어떻게 보아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평안에 들 수 있겠습니까?" 916) 스승께서는 대답하셨다.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의식의 근본을 ..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