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아, 혹 어떤 비구는 인연과 인연을 따라 일어나는 것을 보아 진실 그대로 아나니, 곧 이것을 인하여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으며, 이것이 생기면 저것이 생기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함을 안다. 이른바 무명(無明)을 인연하여 행(行)이 있고, 나아가 생(生)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으며, 만일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하고, 나아가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사라진다고 보아 진실 그대로 아느니라. 아난아, 이런 비구는 인연을 아는 비구
云何比丘知因緣 世尊答曰。阿難。若有比丘見因緣及從因緣起知如眞。因此有彼。無此無彼。此生彼生。此滅彼滅。謂緣無明有行乃至緣生有老死。若無明滅則行滅。乃至生滅則老死滅。阿難。如是比丘知因緣。(多界經 대정장 1/723 하; 한글대장경 중아함경 인터넷판, pp. 1360~1361.)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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