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특징

보편성(普遍性)과 정의성(正義性) (3) 집에 있는 이나 出家者가 삿된 일을 일으키면 나는 칭찬하지 않는다.

다르마 러브 2013. 8. 29. 08:36

만일 재가자(在家者)거나 출가자(出家者)가 삿된 일[邪事]을 일으키면 나는 칭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재가자나 출가자가 삿된 일을 일으킨다면 그는 바른 법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삿된 일인가? 이른바 삿된 일이란, 삿된 견해와 ……(내지)…… 삿된 선정을 말한다. 재가자나 출가자가 바른 일을 일으킨다면 나는 칭찬할 것이다. 왜냐하면, 바른 법을 일으킨다면 그는 바른 법을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것이 바른 일인가? 이른바 바른 견해와 ……(내지)……바른 선정을 말하느니라.

若在家.若出家而起邪事者 我所不說。所以者何。若在家.出家而起邪事者。則不樂正法。何等爲邪事。謂邪見。乃至邪定。若在家.出家而起正事。我所讚歎。所以者何。起正事者。則樂正法。善於正法。何等爲正事。謂正見。乃至正定。(起經 대정장 2/198 하; 한글대장경 잡아함경 인터넷판 p.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