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교단

의식주 (3) 아란야 비구가 분소의(糞掃衣)를 가지는 방법

다르마 러브 2013. 8. 29. 16:01

똥무더기 가운데 버려진 헤어진 옷을 보니 혹은 대변에 더럽혀지기도 했고, 혹은 소변 눈물 침과 그 밖에 더러운 것에 더럽혀져 있을 때, 그러한 것을 보고 나서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펴 보아 만일 대변이나 소변 눈물 침, 그리고 그밖에 더러운 것에 더럽혀져 있지 않은 부분이나, 또 뚫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곧 그것을 찢어 갖는다.

猶如阿練若比丘持糞掃衣。見糞聚中所棄弊衣。或大便汚或小便.涕.唾及餘不淨之所染汚。見已。左手執之。右手舒張。若非大便.小便.涕.唾及餘不淨之所汚處。又不穿者。便裂取之。(水喩經 대정장 1/454 상; 한글대장경 중아함경 인터넷판, pp. 15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