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옥갈라아나는 장자의 마음속의 생각을 알고 다시 장자에게 말하였다.
“여래께서는 두 가지 큰 보시를 말씀하신다. 이른바 법의 보시와 재물의 보시다. 나는 이제 법의 보시를 말하고 재물 보시는 말하지 않으리라.”
장자는 말하였다.
“다섯 가지 큰 보시란 무엇인가.”
모옥갈라아나는 대답하였다.
“첫째는 살생하지 않는 것이니, 이것은 큰 보시다. 장자는 목숨을 마칠 때까지 닦아 행하라. 둘째는 도둑질하지 않는 것이니, 이것은 큰 보시다. 목숨을 마칠 때까지 닦아 행하라. 다음에는 음행 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말고 술 마시지 않는 것이다. 목숨을 마칠 때까지 닦아 행하라. 장자여, 이것이 이른바 다섯 가지 큰 보시니 언제나 생각하고 닦아 행해야 하느니라.”
대정장 2/648 상 ;『한글 증일아함경』1, pp.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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