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18.一體同觀分(분별없이 관찰함)

다르마 러브 2012. 6. 23. 20:15

18.一體同觀分(분별없이 관찰함)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육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육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천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혜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혜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법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법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에게 불안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에게는 불안이 있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여래는 항하의 모래에 대해서 설하였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이 모래에 대해 설하셨습니다.”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한 항하의 모래와 같이 이런 모래만큼의 항하가 있고 이 여러 항하의 모래 수만큼 부처님 세계가 그만큼 있다면 진정 많다고 하겠는가?”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국토에 있는 중생의 여러 가지 마음을 여래는 다 안다. 왜냐하면 여래는 여러 가지 마음이 모두 다 마음이 아니라 설하였으므로 마음이라 말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수보리여!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는 까닭이다.”

 

 

일체동관분 제십팔

一體同觀分 第十八

 

수보리 어의운하 여래 유육안부 여시 세존 여래 유육안 수보리

須菩提 於意云何 如來 有肉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肉眼 須菩提

어의운하 여래 유천안부 여시 세존 여래유천안 수보리

於意云何 如來 有天眼不 如是 世尊 如來有天眼 須菩提

어의운하 여래 유법안부 여시 세존 여래 유법안 수보리

於意云何 如來 有法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法眼 須菩提

어의운하 여래 유불안부 여시 세존 여래 유불안 수보리

於意云何 如來 有佛眼不 如是 世尊 如來 有佛眼 須菩提

어의운하 여항하중소유사 불설시사부 여시 세존 여래설시사

於意云何 如恒河中所有沙 佛說是沙不 如是 世尊 如來說是沙

수보리 어의운하 여일항하중소유사 유여시사등항하

須菩提 於意云何 如一恒河中所有沙 有如是沙等恒河

시제항하소유사수 불세계 여시 영위다부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是諸恒河所有沙數 佛世界 如是 寧爲多不 甚多 世尊 佛告須菩提

이소국토중 소유중생 약간종심 여래실지 하이고 여래설제심

爾所國土中 所有衆生 若干種心 如來悉知 何以故 如來說諸心

개위비심 시명위심 소이자하 수보리 과거심불가득

皆爲非心 是名爲心 所以者何 須菩提 過去心不可得

현재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現在心不可得 未來心不可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