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경전/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25.化無所化分(분별없는 교화)

다르마 러브 2012. 6. 23. 20:22

25.化無所化分(분별없는 교화)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그대들은 여래가 ‘나는 중생을 제도하리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지 말라. 수보리여! 이런 생각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실제로 없기 때문이다. 만일 여래가 제도한 중생이 있다면, 여래에게도 자아․개아․중생․영혼이 있다는 집착이 있는 것이다.

수보리여! 자아가 있다는 집착은 자아가 있다는 집착이 아니라고 여래는 설하였다. 그렇지만 범부들은 자아가 있다고 집착한다. 수보리여! 범부라는 것도 여래는 범부가 아니라고 설하였다.”

 

 

 

화무소화분 제이십오

化無所化分 第二十五

 

수보리 어의운하 여등 물위여래작시념 아당도중생 수보리

須菩提 於意云下 汝等 勿謂如來作是념 我當度衆生 須菩提

막작시념 하이고 실무유중생 여래도자 약유중생 여래도자

莫作是念 何以故 實無有衆生 如來度者 若有衆生 如來度者

여래 즉유아인중생수자 수보리 여래설 유아자 즉비유아

如來 卽有我人衆生壽者 須菩提 如來說 有我者 卽非有我

이범부지인 이위유아 수보리 범부자 여래설즉비범부 시명범부

而凡夫之人 以爲有我 須菩提 凡夫者 如來說卽非凡夫 是名凡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