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도덕관 (2) 자기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것과 남에게 부끄러워하는 것(慚.愧) 두 가지 깨끗한 법이 있어서 능히 세간을 보호한다. 어떤 것이 그 두 가지 법인가? 이른바 자기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것[?]과 남에게 부끄러워하는 것[愧]이다. 가령 이 세간에 이 두 가지 깨끗한 법이 없었더라면 세상은 부모․형제․자매․처자․종친․사장․존..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윤리도덕관 (1) 부처님께서 의지하신 두가지 법 나는 두 가지 법에 의지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거기에 머물렀다. 어떤 것이 그 두 가지인가? 모든 착한 법에 대해 일찍이 충분히 알지 못했던 것이고, 끊어야 할 것에 대해 일찍이 멀리 여의지 못했던 것인데, 착한 법에 대해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요, 끊어야 할 모든 법에 대하여 아직 멀리..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8) 어리석은 법과 슬기로운 법 혹 어떤 수법(受法)은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에는 괴로운 과보를 받는다. 그러나, 저 어리석은 사람은 이 수법이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에 괴로운 과보가 따르는 줄을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것을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므로 곧 자꾸 익히고 행해 끊지 못하고, 자꾸 익히고 행해 끊지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7) 선지식과 악지식 생문 범지가 다시 여쭈었다. "구담이시여, 어떻게 악지식(惡知識)을 관찰해야 합니까?" 세존께서 대답하셨다. "범지여, 마땅히 악지식은 달[月]과 같다고 관찰하라." "구담이시여, 어떻게 악지식을 달과 같다고 관찰합니까?" 세존께서 대답하셨다. "범지여, 그믐으로 향하는 달은 날마다 점..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6)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自利利他 : 승려는 수행, 재가자는 보시공덕 비구들아, 마땅히 자기를 이롭게 하고 남을 이롭게 하며, 자기와 남을 함께 이롭게 할 것을 관찰하고 꾸준히 힘써 공부해야 하느니라. 즉 '나는 이제 출가하여 어리석지도 않고 미혹하지도 않으니 큰 과보가 있고 즐거움이 있으리라. 의복․음식․침구․탕약 등 모든 것을 공양..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5) 어리석은 범부와 성인의 제자 어리석고 무식한 범부들은 4대(大)로 된 몸에 대해서 싫어하고 근심하며 탐욕을 여의고 등져버리지만 식(識)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왜냐 하면 4대로 된 몸에서는 더함이 있고 줄어듦이 있으며 취함이 있고 버림이 있음을 보지만, 마음[心]과 뜻[意]과 식(識)에 대해서 어리석고 무식한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4) 공경하고 존중하며 예로써 섬겨야 할 사문이나 바라문 그 때 세존께서 빈두성의 바라문 장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들에게 '어떤 종류의 사문 바라문을 공경하지도 존중하지도 않고 예(禮)로써 섬기지도 공양하지도 않아야 하는가?' 하고 묻거든, 너희들은 마땅히 이렇게 대답하여라. '어떤 사문 바라문은 눈으로 빛깔을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3) 전륜성왕의 바른 법과 行 마땅히 법에 의해 법을 세우고 법을 갖추어 그것을 공경하고 존중하라. 법을 관찰하고 법으로써 우두머리로 삼고 바른 법을 보호하라. 또 마땅히 법으로써 모든 예쁜 여자를 가르치고 또 마땅히 법으로써 보호해 살피라. 그리고 모든 왕자 대신 모든 벗 모든 관리 및 모든 백성 사문 바라..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2) 국가가 언제나 안온하여 누구의 침로도 받지 않을 일곱가지 자주자주 모임을 갖는가? 임금과 신하는 서로 화순하고 윗사람 아랫사람이 서로 공경하는가? 법을 받들어 禁忌할 바를 알고 예도를 어기지 않는가? 부모를 효도로 섬기고 어른을 공경하여 순종하는가? 종묘를 공경하여 귀신에게 정성드리는가? 가정의 여자들이 바르고 참되며 깨끗하고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
지도자관 (1) 지도자가 바른 도리로 행하면 백성들도 바른 법대로 행하고, 중생들은 광채가 나며 수명도 길어진다. “저희들은 아침에 라아자그리하에 가서 걸식하다가 저 어리석은 데바닷타는 왕자를 시켜 그 부왕을 감옥에 가두고 대신을 갈아 세웠다는 말을 들었나이다. 그는 다시 왕자에게 ‘당신은 부왕을 죽이고 나는 여래를 죽이면, 이 마가다의 새 임금과 새 부처가 되리니 어찌 통쾌하지 않겠..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교의 윤리도덕관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