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은 모인 물방울 같고
수(受)는 물 위의 거품 같으며
상(想)은 봄날 아지랑이 같고
모든 행(行)은 파초와 같으며
모든 식(識)과 법(法)은 허깨비와 같다고 관찰하라.
태양 종족의 존자께서 이렇게 말하였느니라.
두루두루 자세히 사유(思惟)하고
바른 기억으로 잘 관찰해보면
알맹이 없고 단단하지도 않나니
거기에는 나[我]도 내 것[我所]도 없느니라.
觀色如聚沫 受如水上泡 想如春時燄 諸行如芭蕉 諸識法如幻 日種姓尊說 周匝諦思惟
正念善觀察 無實不堅固 無有我我所 (泡沫經 대정장 2/69 상; 한글대장경 잡아함경 인터넷판 pp. 37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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