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여, 만일 범지 수람이 이러한 큰 보시(팔만사천의 금은 재물로 하는 보시)를 행하고, 또 염부장에 가득 찬 범부들에게 밥을 보시하며, 1백 수다원에게, 1백 사다함에게, 1백 아나함에게, 1백 벽지불에게 밥을 보시하고, 방사를 지어 사방 비구스님에게 보시하며, 기뻐하는 마음으로 부처님과 법과 비구 스님 등 3보에 귀명하고, 또 계를 받으며, 일체 중생을 위하여 소 젖을 짜는 동안만큼의 짧은 시간이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행하더라도, 만일 어떤 이가 능히 일체 모든 법은 무상하고 괴로운 것이며, 공하고 내가 아니라고(非神)라고 관찰한다면, 이것은 저 보시보다 더 훌륭한 것이니라.
居士。若梵志隨藍行如是大施。及施滿閻浮場凡夫人食。施百須陀洹.百斯陀含.百阿那含.百阿羅訶.百辟支佛食。作房舍施四方比丘衆。歡喜心歸命三尊佛.法.比丘衆及受戒。爲一切衆生行於慈心。乃至[(殼-一)/牛]牛頃。若有能觀一切諸法無常.苦.空及非神者。此於彼施爲最勝也。(須達哆經 대정장 1/677 하~678 상; 한글대장경 중아함경 인터넷판, p.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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