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거나 출가하여 도를 배우는 사문 구담의 제자들은 무슨 이유로 널리 듣고 외워 익힙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범지여, 집에 있거나 혹은 출가하여 도를 배우는 나의 제자들이 널리 듣고 외워 익히는 까닭은 스스로 마음을 제어하기 위함이요, 스스로 마음을 쉬기 위함이며, 스스로 열반[滅訖]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범지여, 집에 있거나 출가하여 도를 배우는 나의 제자들은 이런 이유로 널리 듣고 외워 익히느니라."
(十六比丘經 대정장 2/8 상~중; 한글대장경 잡아함경 인터넷판 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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