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가지 떳떳한 힘이 있다. 어떤 것이 여섯 가지인가. 어린애는 울음으로 힘을 삼아 할 말이 있으면 반드시 먼저 운다. 여자는 성냄으로 힘을 삼아 성을 낸 뒤에 말한다. 사문과 바라문은 참음으로 힘을 삼아 낮추기를 생각하고 남에게 낮춘 뒤에 말한다. 국왕은 교만으로 힘을 삼아 그 큰 권력으로 말한다. 그리고 아라한은 알뜰한 노력으로 힘을 삼아 말한다. 모든 세존 부처님은 큰 자비를 성취하고 그 큰 자비로 힘을 삼아 중생들을 두루 이익 하게 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이른바 여섯 가지 떳떳한 힘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은 항상 큰 자비를 수행하기를 생각하라.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世尊告諸比丘 有六凡常之力。云何爲六。小兒以啼爲力。欲有所說。要當先啼。女人以瞋恚爲力。依瞋恚已。然後所說。沙門.婆羅門以忍爲力。常念下。下於人然後自陳。國王以憍驁爲力。以此豪勢而自陳說。然阿羅漢以專精爲力。而自陳說。諸佛世尊成大慈悲。以大悲爲力弘益衆生。是謂。比丘。有此六凡常之力。是故。比丘。常念修行此大慈悲。如是。諸比丘。當作是學。
(대정장 2/717 중 ;『한글 증일아함경』2, p.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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