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복지 27

질병 (6) 객방에서 병에 걸렸는데 아무도 돌보는 이 없는 나그네스님을 가르치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새로 배우는 승랍이 적은 어떤 비구가 있었는데 그는 이 법과 율에 출가한 지 오래 되지 않아 친구가 적었고 혼자서 객승(客僧)으로서 아무도 돌봐주는 이가 없었다. 그 때 마침 그는 변두리 마을의 어느 ..

질병 (5) 부처님께서 왕사성 금바라산의 돌집에서 쇠창에 발을 찔려 고통을 받음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금바라산(金婆羅山)의 금바라(金婆羅) 귀신이 살고 있는 돌집에 머무시고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쇠창에 발을 찔린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몸에 고통이 일어났지만, 버리는 마음을 얻을 수 있어서, 바른 지혜와 바른 기억으로 잘 견뎌 스스로 편안해 하시고 조..

질병 (3) 우바새가 병들어 고통받는 우바새나 우바이에게 어떻게 설법해야 하는가?

지혜로운 우바새는 다른 지혜로운 우바새나 우바이가 병이 들어 고통스러워 할 때에 어떻게 교화하고 가르치고 설법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만일 지혜로운 우바새라면 마땅히 병이 들어 고통스러워하는 지혜로운 다른 우바새나 우바이에게 찾아가 세 가지 원기를 회복하..

질병 (2) 병자를 친히 돌보시고, 또 차례를 정해 병자를 돌보도록 하심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의 칼란다카 대숲 동산에서 五백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에 라아자그리하의 어떤 비구는 병을 앓아 매우 위중하여 누운 채 대, 소변을 보면서 제 힘으로는 일어나지 못하고 또 가서 간호하는 비구도 없었다. 그는 밤, 낮 부처님 이름을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