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소견을 가진 중생이 생각하고 행하는 것과 그 밖의 모든 행은 다 귀하게 여기고 공경할 만하여 세상 사람들이 탐내고 즐길 만한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그 바른 소견은 좋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저 단 과일, 즉 감자나 포도나 그 밖의 달고 맛난 과일과 같다. 어떤 사람이 좋은 땅을 다루어 그 종자를 뿌리면, 거기서 나는 열매는 모두 달고 맛나 사람들이 탐내고 즐긴다. 왜 그러냐 하면 그 과일 종자는 본래부터 달고 맛나기 때문이다.
저 바른 소견을 가진 중생도 그와 같아서 생각하고 행하는 것과 그 밖의 모든 행은 다 탐내고 즐길 만하여 세상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 왜 그러냐 하면 그 바른 소견은 좋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바른 소견을 익혀 행하라.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正見衆生所念.所趣及諸餘行。一切盡可貴敬。世間人民所可貪樂。所以者何。以其正見妙故。猶如有諸甛果。若甘蔗.若蒲桃果及諸一切甘美之果。有人修治良地。而取種之。然後生子皆悉甘美。人所貪樂。所以然者。以其果子本甘美故。此正見衆生亦復如是。所念.所趣及諸餘行。一切皆可貪樂。世間人民無不喜者。所以者何。以其正見妙故。是故。諸比丘。當習行正見。如是。諸比丘。當作是學(대정장 2/583 중;『한글 증일아함경』1, pp. 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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