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향해 예배하지 않아야 할 다섯 때가 있다. 어떤 다섯 때인가. 그가 탑 가운데 있을 때 예배하지 않아야 하고, 대중 가운데 있을 때 예배하지 않아야 하며, 길에 있을 때 예배하지 않아야 하고, 병으로 누었을 때 예배하지 않아야 하며, 음식 먹을 때 예배하지 않아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이른바 '다섯 때에는 예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니라.
다섯 때를 알아야 하는 다섯 가지 예배가 있다. 어떤 다섯 가지인가. 탑 가운데 있지 않을 때와, 대중 가운데 있지 않을 때와, 길에 있지 않을 때와, 앓지 않을 때와, 음식 먹지 않을 때이니 그런 때에는 예배해야 하느니라.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방편을 구해 때를 따라 행하도록 하라.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대정장 2/699 하 ;『한글 증일아함경』2, pp. 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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