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 달 동안 선정에 들려고[坐禪] 한다. 다만 밥을 가져오는 비구와 포살(布薩)할 때를 제외하고는 모든 비구들은 오가지 말라.
그 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즉시 두 달 동안 선정에 드셨고, 다만 밥을 가져오는 비구와 포살할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비구도 감히 오가지 않았다. 그 때 세존께서 두 달 동안의 좌선을 마치시고 곧 선정에서 깨어나 비구들 앞에 앉아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我欲二月坐禪。諸比丘勿復往來。唯除送食比丘及布薩時。爾時。世尊作是語已。卽二月坐禪。無一比丘敢往來者。唯除送食及布薩時。爾時。世尊坐禪二月過已。從禪覺。於比丘僧前坐。告諸比丘。(一奢能伽羅經 대정장 2/207 상; 한글대장경 잡아함경 인터넷판 pp. 115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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