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오계(五戒) (3) 도둑질하기를 좋아해 남의 재물을 가지면

다르마 러브 2013. 8. 29. 07:02

나는 이 중생들 가운데서 한 가지 법처럼, 그것을 많이 익혀 행하면 지옥의 업을 짓고 아귀와 축생의 업을 지으며 혹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매우 가난하여 몸을 가릴 옷이 없고 배를 채울 밥이 없게 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 한 가지 법이란 이른바 도둑질이다.

비구들이여, 만일 어떤 사람이 도둑질하기를 좋아해 남의 재물을 가지면 곧 지옥, 아귀, 축생에 떨어질 것이요, 혹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매우 가난하게 될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남의 살 길을 끊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구들이여, 도둑질하지 않기를 공부하여야 하느니라.

於此衆中。我不見一法修行已。多修行已。成地獄行。餓鬼.畜生行。若生人中。極爲貧匱。衣不蓋形。食不充口。所謂劫盜也。諸比丘。若有人意好劫盜。取他財物。便墮餓鬼.畜生中。若生人中。極爲貧匱。所以然者。以斷他生業故。是故。諸比丘。當學遠離不與取。如是。諸比丘。當作是學(대정장 2/576 중;『한글 증일아함경』1, p.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