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해와 달이 四天下를 두루 다니면서 광명을 비추는 바 이와 같은 세계가 천(千) 개 있다. 천 세계 가운데는 천의 해와 달, 천의 須彌山王, 四千의 天下, 사천의 대천하, 사천의 바닷물, 사천의 큰 바다, 사천의 용, 사천의 큰 용, 사천의 금시조, 사천의 큰 금시조, 사천의 惡道, 사천의 큰 악도, 사천의 왕, 사천의 대왕, 칠천의 큰 나무, 팔천의 큰 지옥, 십천의 큰 산, 천의 閻羅王, 천의 四天王, 천의 도리천, 천의 焰摩天, 천의 도솔천, 천의 化自在天, 천의 他化自在天, 천의 梵天이 있다. 이것을 小千世界라 한다.
하나의 소천 세계가 천 개 있으면 이것을 中千世界라 하고, 하나의 중천 세계가 천 개 있으면 이것을 삼천 大千世界라 한다. 이와 같은 세계가 겹겹으로 둘러있으면서 생겼다 무너졌다 하며 중생들이 사는 곳을 일불찰[一佛刹. 불찰이란 범어로 buddha-ksetra 佛士, 한 부처님이 교화하는 세계]이라 이름한다.
如一日月周行四天下 光明所照。如是千世界。千世界中有千日月.千須彌山王.四千天下.四千大天下.四千海水.四千大海.四千龍.四千大龍.四千金翅鳥.四千大金翅鳥.四千惡道.四千大惡道.四千王.四千大王.七千大樹.八千大泥犁.十千大山.千閻羅王.千四天王.千忉利天千焰摩天.千兜率天.千化自在天.千他化自在天.千梵天。是爲小千世界。如一小千世界。爾所小千千世界。是爲中千世界。如一中千世界。爾所中千千世界。是爲三千大千世界。如是世界周匝成敗。衆生所居名一佛刹。(世記經 대정장 1/114 중~하;『한글 장아함경』 pp. 41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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