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에는 네 가지가 있다. 어떤 것이 그 네 가지인가? 이른바 거룩한 제자는 여래에 대한 일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여래(如來)․응공(應供)․등정각(等正覺:正遍智)․명행족(明行足)․선서(善逝)․세간해(世間解)․무상사(無上士)․조어장부(調御丈夫)․천인사(天人師)․불세존(佛世尊)이시다.'
이 여래에 대한 일에 대해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마음이 즐거워지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三昧)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나는 오늘부터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스스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 길을 얻을 것이다'라고 한다. 이것이 이른바 첫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 길로서, 깨끗하지 않은 중생은 깨끗하게 하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더욱 더 깨끗하게 하는 것이니라.
또 비구들아, 거룩한 제자는 법에 대한 일에 대해 생각한다.
'여래께서는 바른 법과 율을 말씀하셨고, 현재 세계에서 모든 번뇌를 여의었으며, 시절을 기다리지 않고 열반을 밝게 아시며, 몸에 대해 관찰하시어 인연을 스스로 깨달아 아신다.'
이와 같이 법에 대한 일을 알고 나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이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 길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두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이니라.
또 비구들아, 또 승가에 대한 일에 대해 바르게 생각하라.
'세존의 제자인 스님들은 정직하고 평등하게 나아가며, 공경과 존중과 공양을 받을 만한 위없는 복전(福田)이다.'
저들이 이와 같이 승가에 대한 일을 바르게 생각하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몸이 편히 쉬며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여러 하늘들은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모든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세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이니라.
또 비구들아, 이른바 거룩한 제자는 여러 가지 계에 대한 일을 스스로 생각하고 그 기억을 따라 말한다.
'나는 여기에서 계를 깨뜨리거나 계를 더럽히거나 계를 잡되게 하지 않으리라. 밝은 지혜가 있는 사람은 계를 찬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계를 싫어하지 않는다.'
이러한 계에 대한 일들을 바르게 생각하고 나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고 나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생각하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여러 하늘은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모든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네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로서 깨끗하지 못한 중생은 깨끗하게 하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더욱 더 깨끗하게 하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如是我聞。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爾時。世尊告諸比丘。有四種諸天天道。何等爲四。謂聖弟子念如來事。如是。如來.應.等正覺.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於此如來事生隨喜心。隨喜已。心歡悅。心歡悅已。身猗息。身猗息已。覺受樂。覺受樂已。三昧定。三昧定已。聖弟子作如是學。何等爲諸天天道。復作是念。我聞無恚爲上諸天天道。作是念。我從今日。於世間若怖若安。不起瞋恚。我但當自受純一滿淨諸天天道。是名第一諸天天道。未淨衆生令淨。已淨者重令淨。復次。比丘。聖弟子念於法事。謂如來說正法.律。現法離諸熾然。不待時節。通達涅槃。卽身觀察。緣自覺知。如是知法事已。心生隨喜。隨喜已。身猗息。身猗息已。覺受樂。覺受樂已。三昧定。三昧定已。聖弟子作如是學。何等爲諸天天道。復作是念。我聞無恚爲上諸天天道。我從今日。於此世間若怖若安。不起瞋恚。我當受持純一滿淨諸天天道。是名第二諸天天道。復次。比丘。若於僧事起於正念。謂世尊弟子僧正直等向。所應恭敬.尊重.供養。無上福田。彼如是於諸僧事正憶念已。心生隨喜。心隨喜已。得歡悅。歡悅已。身猗息。身猗息已。覺受樂。覺受樂已。三昧定。三昧定已。彼聖弟子作如是學。何等諸天天道。復作是念。我聞諸天無恚爲上諸天天道。我從今日。於諸世間若怖若安。不起瞋恚。我但當受持純一滿淨諸天天道。是名第三諸天天道。復次。比丘。謂聖弟子自念所有戒事。隨憶念言。我於此不缺戒.不汚戒.不雜戒.明智所歎戒.智者不厭戒。於如是等戒事正憶念已。心生隨喜。隨喜已。歡悅。歡悅已。身猗息。身猗息已。覺受樂。覺受樂已。三昧定。三昧定已。聖弟子作是念。何等爲諸天天道。復作是念。我聞諸天無恚爲上。我從今日。於諸世間若怖若安。不起瞋恚。我當受持純一滿淨諸天天道。是名第四諸天天道。未淨衆生令淨。已淨者重令淨。佛說此經已。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天道經 대정장 2/216 중~하; 한글대장경 잡아함경 인터넷판 pp. 120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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