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현미를 골라야 하는데, 우렁이를 키우면서 친환경으로 키운 곳의 현미라면
아주 만점이라 할 것이다.
일단 현미를 깨끗이 씻는다.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행구고는 마지막으로 정수기의 깨끗한 물로 채운다.
그리고 4~5시간에 한번씩 바닥까지 뒤집어지도록 뒤집어준다.
이렇게 24시간을 물에다 담구면 일단 준비가끝난 것이다.
깨끗한 물에 불린 현미를 통풍이 되는 바구니에 넣고 발아가 되도록 기다린다.
전에는 방에 보일러를 키고 했었는데, 여름에는 굳이 그럴 필요없이
아래 사진과 같이 잘 담아두면 된다. 모종 모 싹 튀우듯이 하는 셈인데,
발아를 시키는 이유는 섬유질로 성질이 바뀌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막 물에서 건져서 바구니에 담은 모습니다.
여름에는 이렇게만 해도 발아가 잘 된다.
발아가 된 현미를 햇볕에 말린다.
이와같이 발아된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다.
햇볕에 말리면서 한번씩 뒤집어 준다.
아래 사진에서 말려서 검게 된 부분과 뒤집어 준 부분이 확연이 구별이 된다.
잘 말린 것을 볶아서 먹으면 되는데,
여기에 들기름을 넣어서 현미에 기름이 흡수되어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한다.
출처 : 광주 봉덕사
글쓴이 : 무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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