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든 범지 무리들은 한 곳에 모여 높은 소리로 도에 방해되는 추탁하고 난잡한 이야기를 떠들면서 날을 보내고 있었다. 혹은 나라 일을 의논하고 혹은 전쟁과 무기의 일을 의논하며 혹은 국가의 강화의 일을 의논하고 혹은 대신과 서민의 일을 의논하며 혹은 수레와 말과 동산의 일을 의논하고 혹은 좌석과 의복과 음식과 여자의 일을 의논하며 혹은 산과 바다와 거북과 자라의 일을 의논했다. 다만 이와 같은 쓸 데 없는 이야기로 날을 보냈다.
(散陀那經 대정장 1/47 상~중;『한글 장아함경』 p.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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