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69

사리불존자 9) 삼매중에 으뜸이 되는 금강삼매에 들어 가라귀신의 주먹을 맞은 사리불 존자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 성의 칼란다카 대숲 동산에서 五백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에 존자 샤아리푸트라는 그리드라쿠우타산의 그윽한 곳에서 헌 누더기 옷을 입고 있었다. 때에 十천 범가이천들은 범천에서 사라져 샤아리푸트라 앞에 나타나 머리를 조아려 발아..

사리불존자 7) 부처님의 사리불존자 설법에 대한 찬탄

그 때 얼굴이 아주 잘생긴 수심 천자(須深天子)가 그의 권속 5백과 함께 새벽에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와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 있었는데, 그의 몸에서 나오는 광명은 기수급고독원을 두루 비추었다. 그 때 세존께서 존자 아난에게 말씀하셨..

사리불존자 5) 부처님께서는 설법하시다가 피곤하시면 사리불에게 계속하도록 하셨다.

"사리자여, 너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법답게 설법하도록 하라. 나는 등병이 나서 지금 조금 쉬어야겠다." 존자 사리자는 곧 부처님의 분부를 받들었다. "예, 세존이시여." 이에 세존께서는 우다라승(優多羅僧 : 울다라승)을 네 겹으로 접어 평상 위에 깔고 승가리를 개어 베개로 삼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