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전법교육 134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31.앵무 마납의 귀의

마납아, 마땅히 알라. 짧은 수명에 알맞은 업을 지으면 반드시 수명이 짧고, 긴 수명에 알맞은 업을 지으면 반드시 수명이 길며, 병이 많기에 알맞은 업을 지으면 반드시 병이 많고, 병이 적기에 알맞은 업을 지으면 반드시 병이 적으며, 단정하지 않기에 알맞은 업을 지으면 반드시 단정..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30.시영범지의 귀의와 시라를 포함한 오백범지의 교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의 칼란다카 대숲 동산에서 五백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에 라아자그리하 성안에 범지가 있어 이름을 시라라 하였다. 그는 온갖 주술을 갖추 알고, 외도 이학의 경전에 기록한 천문, 지리에 모두 익숙하였으며 또 五백명 ..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9.가람사람들의 귀의

가람 사람들이 세존께 여쭈었다. "그렇다면 구담이시여, 많이 들어 아는 거룩한 제자는 마음에 맺힘도 없고 원한도 없으며, 성냄도 없고 다툼도 없어 네 가지 편안하게 머물 곳을 얻겠습니다. 네 가지란 무엇이겠습니까? '이 세상과 저 세상이 있고, 선악의 업보가 있다. 나는 이 바른 견해..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8.구사라국의 많은 범지들의 귀의

…… "이와 같이 범지여, 지금은 옛날의 범지법을 배우는 범지가 없고, 범지들은 오래 전부터 이미 범지법에서 벗어났느니라." 이에 구사라국의 많은 범지들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미 알았습니다. 선서(善逝)시여, 저희들은 이미 이해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지..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7.구담께서는 맛이 없군요

어느 때 부처님께서 비란야( 蘭若)를 유행하실 적에 황로원(黃蘆園)에 계셨다. 그 때 비란야의 범지는 나이가 너무 많아 목숨을 마칠 때에 이르렀는데 그의 나이는 120세였다. 오후에 지팡이를 의지하고 천천히 걸어 부처님께 나아가 문안드리고, 부처님 앞에서 지팡이에 의지한 채 서서 ..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6.생루범지의 귀의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생루(生漏) 범지는 세존께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앉아 사뢰었다. "어떻습니까, 고오타마시여. 무슨 인연이 있고 어떤 과거의 행이 있어서 이 중생들로 하여금 없어지..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5.강측(江側) 바라문의 교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수천만 대중에게 앞뒤로 둘러싸이어 설법하고 계셨다. 그 때에 강측(江側) 바라문은 무거운 짐을 지고 세존께 나아 와 짐을 내려놓고는 잠자코 한 쪽에 서 있었다. 그 바라문은 이..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4.아사세왕의 참회ㆍ귀의ㆍ공양청

그 때에 아사세왕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로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오직 원컨대 세존이시여, 저의 허물의 뉘우침을 받아 주소서. 저는 미치고 어리석고 어둡고 무식합니다. 저의 아버지 병사왕은 법으로서 다스리고 교화하여 치우치거나 굽음이 없습니다. 그..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3.부처님의 32대인상을 제자를 통해 들은 범지범마가 직접 확인후 귀의

범지 범마도 '사문 구담은 석가 종족의 아들로서 석가 종족을 버리고 출가하여 도를 배우고는, 비타제국에 노니시면서 큰 비구들과 함께 이리저리 다니시다가 이 미살라국 대천내림에 이르러 머물고 계신다. 큰 명성이 있어 시방에 두루 알려져 있고, 사문 구담은 여래 무소착 등정각 명..

부처님 외도재가자들 전법사례 22.……은 무엇을 의지하여 머무나이까?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을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勝林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 아가라하나(阿伽羅訶那)범지는 오후에 천천히 걸어서 부처님께 나아가 문안드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아뢰었다. "구담이시여, 여쭙고 싶은 것이 있는데 허락하신다면 감히 여쭙겠습니다." 세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