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계율정신 (7) 계를 갖춘 것

다르마 러브 2013. 8. 29. 06:25

: 만일 여래가 세상에 나타나면 그는 應供, 正邊知, 明行成,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 될 것이다. 모든 하늘과 세상 사람과 사문과 바라문 가운데서 그는 스스로 증명하고 남을 위해 설법한다. 상, 중, 하의 그 말은 다 참되고 발라 의미가 구족하고 범행은 청정하다 만일 장자나 장자의 아들로서 이 법을 들으면 신심이 청정하게 될 것이요. 신심이 청정해지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집에 있어서는 어렵다. 집은 마치 착고와 같아서 범행을 닦고자 하여도 자재로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제 차라리 수염과 머리를 깎고 三법의를 입고 집을 나가 도를 닦자’고. 그리하여 그는 다른 날 집의 재산을 버리고 친족을 버리고 三법의를 입고 모든 장식을 버리고 毘尼를 외우며 계율을 구족하며 목숨을 죽이지 않고 내지 心法의 四禪으로서 현재에서 환락을 얻을 것이다. 어찌하여 그렇게 되는가. 그것은 정근하여 전념으로 잊지 않고 홀로를 즐겨해 한가히 사는 데서 얻는 것이다. 바라문이여, 이것을 戒를 갖춘 것이라 한다.

種德經 『한글 장아함경』 pp. 34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