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수행에 대한 금언 (4) 방일하지 않음은 모든 착한 법에서 가장 으뜸이 되느니라.

다르마 러브 2013. 8. 29. 13:39

만일 한량없이 착한 법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일체는 방일하지 않음[不放逸]을 근본[本]으로 하고, 방일하지 않음을 원인[習]으로 하며, 방일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생기고, 방일하지 않음을 우두머리로 삼나니, 방일하지 않음은 모든 착한 법에서 가장 으뜸이 되느니라.

마치 농사를 짓는 것과 같나니, 그 일체는 땅을 인연하고 땅을 의지하며 땅에 서서 농사를 짓게 된다. 만일 이와 같이 한량없이 착한 법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일체는 방일하지 않음을 근본으로 하고, 방일하지 않음을 원인으로 하며, 방일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생기고, 방일하지 않음을 우두머리로 삼나니, 방일하지 않음은 모든 착한 법에서 가장 으뜸이 되느니라. pp. 313~314.

若有無量善法可得。彼一切以不放逸爲本。不放逸爲習。因不放逸生。不放逸爲首。不放逸者。於諸善法爲最第一。猶作田業。彼一切因地.依地.立地。得作田業。如是若有無量善法可得。彼一切以不放逸爲本。不放逸爲習。因不放逸生。不放逸爲首。不放逸者。於諸善法爲最第一。(喩經 대정장 1/647 중; 한글대장경 중아함경 인터넷판, p.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