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이미 위 없는 법을 얻었다. 이것은 매우 깊고 미묘하여 알기도 어렵고 보기도 어렵다. 이것은 번뇌가 없고 맑고 깨끗해, 오직 지혜 있는 사람만이 알 바요, 凡夫로서는 미쳐갈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모든 중생들이 다른 주장과 다른 소견과 다른 감정과 다른 학문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다른 소견을 의지해 제각기 求하는 바를 즐기고 제각기 배운 바를 힘쓴다. 그러므로 이 매우 깊은 인연의 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애욕이 끊어진 열반을 말해도 그것은 더욱 알지 못할 것이다. 내가 저들을 위해 법을 설명해도 저들은 반드시 그것을 알지 못하고 다시 번거로움을 일으킬 것이다.
(大本經 대정장 1/8 중;『한글 장아함경』 pp.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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