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記 5. 14가지 주장에 대한 급고독장자의 바른 이론 외도가 또 물었다. 장자여, 너는 지금 자기 자신을 어떻게 보며 자신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느냐? 장자가 대답하였다. 너희들은 각각 자기의 견해를 말하라. 그 다음에 내가 내 견해를 말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때 어떤 외도가 이렇게 말했다. 장자여, 나는 일체 세간은 영원한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無記 4. 이러한 여러 견해에 대하여 왜 말씀하시지 않는가 그 때 출가한 바차 종족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구담께서는 이런 견해에 대해서 어떤 잘못을 보셨기에 이러한 여러 견해에 대하여 전혀 말씀하시지 않으십니까? 부처님께서 출가한 바차 종족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이러한 견해, 즉 '세상은 영원하다. 이것은 진실이요 다른 것은 다 허망한..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無記 3. 왜 여래의 후생에 대해 확실하게 답변을 해주지 않는가? 그 때 출가한 바차 종족이 볼 일이 있어서 나리(那梨)라는 마을로 갔다. 거기서 볼 일을 끝마치고 존자 선다가전연(詵陀迦旃延)을 찾아가서 서로 문안인사를 하였다. 문안인사를 한 뒤에 한쪽에 물러나 앉아서 선타가전연에게 물었다. 무슨 인연으로 사문 구담께서는 혹 누가 와서 묻..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無記 2. 중생은 有라 해도, 無라 해도, 거기에 집착하므로 無記로 답한다. 그 때 출가한 바차 종족이 존자 목건련에게 물었다. 무슨 인연이 있기에 다른 사문이나 바라문들은 혹 누가 와서 '어떻습니까? 여래는 후사(後死 : 後生)가 있는가, 후사가 없는가. 혹은 후사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은가?' 하고 물으면 다 대답해주는데, 사문 구..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無記 1. 독화살 맞은 사람의 비유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을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勝林給孤獨園)에 계셨다. 그 때 존자 만동자는 혼자 편안하고 고요한 곳에서 연좌(燕座)하고 사색하다가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이 세상은 영원한가,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은가? 세상은 끝이 있는가, 세상은 끝이 없는가..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아무리 어려도 가벼이 할 수 없는 것 그 때 바사닉왕(波斯匿王)은 세존께서 구살라국 인간 세상을 유행하시다가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으로 오셨다는 말을 듣고,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가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스스로 아뇩다라삼막삼..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수행자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파사닉왕이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와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한쪽에 물러나 앉았다. 그 때 그곳에는 니건자(尼乾子) 7인과 사기라 7인과 일사라(一舍羅) 7인이 있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모두 몸집이 거..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도에 방해되는 추탁하고 난잡한 이야기들 그 모든 범지 무리들은 한 곳에 모여 높은 소리로 도에 방해되는 추탁하고 난잡한 이야기를 떠들면서 날을 보내고 있었다. 혹은 나라 일을 의논하고 혹은 전쟁과 무기의 일을 의논하며 혹은 국가의 강화의 일을 의논하고 혹은 대신과 서민의 일을 의논하며 혹은 수레와 말과 동산의 일을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당시의 다양한 고행의 모습 사자(사람이름)여, 어떤 사문(沙門) 범지(梵志)는 옷을 입지 않고 몸을 드러내며, 혹은 손으로 옷을 삼거나 나뭇잎으로 옷을 삼거나, 구슬로 옷을 삼기도 하고, 혹은 병으로 물을 뜨지 않거나, 혹은 국자[魁]로 물을 뜨지 않기도 한다. 칼이나 몽둥이로 노략질해 얻은 밥은 먹지 않고 남을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
고행의 여러 모습 어떤 사문 범지는 옷이 없는 알몸으로 혹은 손으로 옷을 삼거나, 나뭇잎으로 옷을 삼거나, 구슬로 옷을 삼는다. 혹 병으로 물을 뜨지 않거나, 바가지로 물을 뜨지 않기도 하며, 무기로 뺏은 음식을 먹지 않고 속여서 얻은 음식을 먹지 않으며, 청하지 않는 데는 가지 않고 사람을 보내지도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양한 사상과 논쟁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