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존자 (2) ‘불을 불로써 끄는 방법’으로 부처님께서 지도하여 깨달음을 이룬 난타존자.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존자 난다[難陀]는 범행 닦기를 견디지 못해 법옷을 벗고 속인의 행을 따르려고 하였다. 때에 여러 비구들은 세존께 나아가 사뢰었다. “난다 비구는 범행 닦기를 견디지 못..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난타존자 (1) 화려한 것 좋아하고 뽐내는 이모 아들 난타에게 아란야행을 말하다. 난다는 그 말을 듣고 나서 곧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서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는 한쪽에 물러나 앉았다. 부처님께서 난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참으로 두드려 빛을 낸 좋은 옷 입기를 즐기고, 희락질하며 익살부리기를 좋아하는가? 난다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정말 그렇습..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거짓승려로 들어왔던 須深비구 그 때 수심은 법을 보고 법을 얻고 법을 깨달아 의심을 뛰어넘었으며, 남의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남의 제도를 받지 않고 바른 법 안에서 마음에 두려움이 없게 되었다. 그는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의 발에 예배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허물을 뉘우칩니다. 저는 이..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오신통을 얻었으면서 속퇴했다가, 재출가하여 아라한이 된 상사리불존자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쿠루우수의 법행성(法行城) 안에서 五백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에 상사리불(象舍利弗)은 법복을 버리고 속인 생활로 돌아갔다. 어느 때에 아아난다는 가사를 입고 바리를 가지고 성에 들어가 걸식하다가 차츰 상사리불 집에 이르렀다...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아들을 안고 나타난 부인과 장모를 물리치는 승가마존자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때에 승가마 장자의 아들은 부처님께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앉아 사뢰었다. "원컨대 세존께서는 도 닦기를 허락하소서." 장자의 아들은 곧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반기사존자 4) 바기사 존자의 오도송 그 때 존자 바기사는 사위국 동쪽 동산의 녹자모(鹿子母) 강당에 있었다. 그는 혼자 고요히 사색하며 방일하지 않게 머물면서, 자신의 업을 닦는데 전념하여 三明을 얻어 몸으로 증득하였다. 그 때 존자 바기사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혼자 조용한 곳에서 깊이 사색하며 방일하지 않..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반기사존자 3) 탐욕의 마음을 잠재우기 위해, 싫어하는 마음의 게송을 읊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어떤 장자가 부처님과 스님들을 자기 집에 초청하여 공양하게 하자, 모두들 그 집에 들어갔다. 존자 바기사는 그 날따라 수직하는 차례가 되어 스님들의 방을 지키고 있으면서 음식을 조금 싸 가지고 오..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반기사존자 2) 미색이 빼어난 여인에 대해 생긴 탐욕을 도반에게 고백하고 도움을 청함 그 때 존자 아난다(阿難陀)는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사위성에 들어가 존자 바기사와 함께 걸식하였다. 그 때 존자 바기사는 미색이 아주 빼어난 어떤 여인을 보았는데, 그녀를 보고는 탐욕의 마음이 일어났다. 존자 바기사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지금 이롭지 않은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반기사존자 1) 자신을 싫어하는 게송을 읊은 반기사존자 존자 바기사(婆耆舍)는 출가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다음과 같은 위의(威儀)가 있었다. 즉 촌락이나 도시를 의지해 살고 있으면서,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그 촌락이나 도시에서 걸식할 때에는, 그 몸을 잘 단속하고 모든 감관의 문을 지켜, 마음을 거두고 생각을 잡아..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
뇌타화라존자의 출가에서 속가에 들르는 것까지 한량없는 방편으로 그들을 위해 설법하시어 간절히 우러르는 마음을 내게 하고 기쁨을 성취하게 한 뒤에 잠자코 계셨다. 그 때 유로타의 범지와 거사들은 부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 설법하시어 간절히 우러르는 마음을 내게 하고 기쁨을 성취하게 하시자, 각각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 아함경 주제별 정리/불제자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