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제1장 사품(蛇品) 1. 뱀 1) 뱀의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약으로 다스리듯, 치미는 화를 삭이는 수행자(修行者)는, 이 세상(此岸)도 저 세상(彼岸)도 다 버린다.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는 것처럼. 2) 연못에 핀 연꽃을 물 속에 들어가 꺾듯이, 애욕을 말끔히 끊어 버린 수행자는, 이 세..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18
숫타니파타 해제 해 제 이 <지혜와 자비의 말씀>은 <숫타 니파아타> (Sutta-nipata)의 번역이다. <숫타 니파아타>는 "경(經)의 집성"을 의미한다. 불교의 그 많은 경전 중에서도 최초에 이루어진 것이 바로 이 <숫타 니파아타>인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인물로서의 부처님과 가장 초기의 불.. 초기경전/숫타니파타 2012.06.18
잡아함경 제50권 잡아함경 제 50권 1325. 수재경(受齋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성 카란다 대나무 동산에 계셨다. 때에 어떤 우파아시카아의 아들은 여덟 가지 재계(齋戒)를 받아 가지고도 이내 그 계율을 범하여 귀신에게 잡히었다. 그 때에 우파아시카아는 곧 게송으로..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9권 잡아함경 제 49권 1294. 무소구경(無所求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얼굴이 아주 묘한 어떤 천자는, 새벽에 부처님께 나아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 쪽에 앉았는데, 그 몸의 광명은 제..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8권 잡아함경 제 48권 1267. 도류경(度流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때에 얼굴이 아주 묘한 어떤 천자(天子)는, 새벽에 부처님께 나아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 쪽에 물러앉았는데, 몸의 온갖 광명은 제..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7권 잡아함경 제 47권 1241. 급고독경(給孤獨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그 때에 <외로운 이 돕는 장자>는 부처님께 나아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 쪽에 물러앉아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6권 잡아함경 제 46권 1222. 조소경(鳥巢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과거 세상에 하늘과 아수라가 마주 진을 치고 싸워, 아수라가 이기고 하늘이 패하였다. 때에 제석천 군사..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5권 잡아함경(雜阿含經) 45권 1198. 아갈비경(阿 毘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때에 아알라비카아 비구니는 슈라아바스티이국 <임금 동산[王園] 절>의 비구니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이른 아침에 가사..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4권 잡아함경(雜阿含經) 44권 1178. 바사타경(婆四咤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미틸라아국 아암라 동산에 계셨다. 때에 바라문 여자 바아시티이는 여섯 아들이 계속해 죽자, 아들을 생각하여 미치광이가 되어, 벗은 몸에 머리를 풀어뜨리고 길을 따라 쏘다니면서 미틸라..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
잡아함경 제43권 잡아함경(雜阿含經) 43권 1164. 바라연경(波羅延經)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바아라아나시이국 선인(仙人)이 살던 사슴동산에 계셨다. 때에 많은 비구들은 강당에 모여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여러분, 세존께서 파아라아야나팃사메테야파나[波羅延低舍彌德勒]의 물음.. 초기경전/잡아함경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