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살과 자자 (4) 청정하지 못한 비구가 포살에 참여하게 되면… 그 때 세존께서는 그 달 15일에 종해탈(從解脫)을 말씀하시려고 비구대중 앞에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세존께서는 앉으신 뒤에 곧 선정에 들어 타심지(他心智)로써 대중의 마음을 관찰하셨다. 대중의 마음을 관찰하신 뒤에 초야(初夜 : 오후 6시 오후 10시)가 끝나도록 끝내 잠자코 앉아만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포살과 자자 (3) 포살행의 실천 그 때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매달 8일이면 사천왕(四天王)은 대신들을 보내 세간을 다니면서 조사하게 한다. '어떤 사람이 부모와 사문․바라문․종친들을 공양하고 존중하여 온갖 복덕(福德)을 지으며, 현세의 죄악을 보고 후세의 벌을 두려워하며, 보시를 행해..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포살과 자자 (2) 일체 접촉을 끊고 두 달동안 좌선을 할 때 포살만은 계속 하심. 나는 두 달 동안 선정에 들려고[坐禪] 한다. 다만 밥을 가져오는 비구와 포살(布薩)할 때를 제외하고는 모든 비구들은 오가지 말라. 그 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즉시 두 달 동안 선정에 드셨고, 다만 밥을 가져오는 비구와 포살할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비구도 감히 오가지 않..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포살과 자자 (1) 일체 접촉을 끊고 반달동안 좌선을 할 때도 걸식과 포살만은 계속 하심. 그 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 곳에서 보름동안 좌선하고자 한다. 모든 비구들아, 걸식과 포살(布薩)을 제외하고는 다른 일로 유행하지 말라. 그리곤 곧 좌선하시며 걸식과 포살을 제외하곤 유행하지 않으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보름이 지난 뒤, 대중들 앞에 자리를 펴..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계율의 시설 (5) 6쟁본과 7지쟁과 6위로법의 시설 존자 아난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오늘 사미 주나는 저를 찾아와 제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쪽에 앉았습니다. 저는 그에게 '현자 주나여, 너는 어디서 오는 길이며, 어디서 여름 안거를 지냈느냐?'고 물었습니다. 주나는 곧 저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존자 아난이시여, 저는 파화에..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계율의 시설 (4) 하루 한 끼만 먹는 계를 시설하면서 걸식하는 방법 등을 가르치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 숲<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항상 하루에 한 끼를 먹으므로 몸이 가뿐하고 기력이 강성하다. 너희 비구들도 하루에 한 끼를 먹으면 몸이 가뿐하고 기력이 강성하여 범행을 닦을 수 있을 것이다."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계율의 시설 (3) 한자리에서만 먹는 계율을 시설했을 때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에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서 큰 비구들과 함께 여름 안거를 지내셨다. 그 때 세존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한 자리에서 먹고, 한 자리에서 먹은 뒤에는 애씀도 없고 구함도 없으며, 몸에는 병이 없어 가볍고, 기력도 강녕하며 안온하고..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계율의 시설 (2) 오후의 음식을 끊어라 "세존께서는 옛날 모든 비구들에게 '너희들은 점심때가 지나서 먹는 음식을 끊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감당하지 못하였고, 그 말씀을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만일 어떤 믿음이 있는 바라문이나 거사가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계율의 시설 (1) 하루 한 끼만 먹는 계 시설 그 때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 하루에 한 끼를 먹은 뒤에는 하는 일도 없고 구함도 없으며, 몸에는 병이 없으며 가볍고 편안하며, 기력이 강녕하며 안온하고 쾌락하다. 너희들도 또한 하루에 한 끼를 먹으라. 하루에 한 끼를 먹으면 애씀도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
계율정신 (21) 처음 戒相應法을 만들 때 윗자리 장로 중에는 싫어한 이도 있었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붕가사(崩伽?)의 붕가기림(崩伽耆林)에 머물고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을 위해 계상응법(戒相應法)을 설하시고 제정한 계법(戒法)을 찬탄하셨다. 그 때 존자 가섭씨(迦葉氏)가 붕가(崩伽)라는 마을에 머물고 있었는데, 세존께서 .. 아함경 주제별 정리/다툼과 참회ㆍ계율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