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교단 115

기타 승가생활 (2) 안거가 끝나고 여러 안부를 묻는 장면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을 유행하실 적에 죽림가란다원(竹林加蘭?園)에서 큰 비구들과 함께 여름 안거를 지내셨다. 그 때 존자 사리자(舍梨子)는 사위국(舍衛國)에서 또한 여름 안거를 지냈다. 이 때 한 비구가 왕사성에서 3개월 동안의 여름 안거를 마치고, 옷을 기워 단속하고 발우를..

기타 승가생활 (1) 안거하기 위해 먼길을 떠나는 비구들에게 설법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석씨의 천현(天現)마을에 계셨다. 그 때 서방의 많은 비구들은 서방으로 돌아가 안거하려 하면서 세존께서 계시는 곳에 찾아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한쪽에 물러앉았다. 그 때 세존께서는 그들을 위해 설법하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치..

비구니 교단 (4) 500비구니를 위해 첫 번째 과보의 기별을 주신 것

그 때 세존께서 마하파사파제 비구니가 간 것을 아시고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유하면 달 밝은 보름날 밤에는 누구도 그 달이 가득 찼는지 가득 차지 않았는지 의심하는 사람이 없을 만큼 그 달이 완전하게 둥근 것과 같으니라. 그와 같이 선남자 난타는 모든 비구니들을 위해 ..

비구니 교단 (3) 비구니에게 설법하러 갈 때는 혼자 가지 않고 다른 비구를 대동하고 갔다.

이 때 난타는 밤이 지나고 이른 아침에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사위성으로 들어가 걸식하였다. 걸식을 마치고 정사(精舍)로 돌아와 가사와 발우를 두고 발을 씻은 뒤에 방에 들어가 좌선하였다. 선정에서 깨어나 승가리(僧伽梨)를 입고 한 비구를 데리고 왕의 동산으로 갔다. 모든 비..

의식주 (11) 석씨들이 신축강당에 스님들을 청해 공양하다.

어느 때 세존께서 석씨들의 인간세상을 유행하시다가 가비라위국(迦毘羅衛國)에 이르러 니구율원(尼拘律園)에 계셨다. 그 때 가비라위국에 사는 석씨들이 새로 강당을 지었는데,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석씨 성을 지닌 젊은이나 온 나라 인민들 중 어느 누구도 그 안에 머무른 이가 없었다..

의식주 (10) 설법하고 공양청을 받고 가서 과정 등이 비교적 상세히 나와 있는 경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암라부락 암라림에서 많은 상좌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 질다라 장자는 여러 상좌 비구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그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한쪽에 앉았다. 여러 상좌 비구들은 질다라 장자를 위해 갖가지로 설법하여, 가르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