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 주제별 정리/교단 115

재가생활 (22) 큰 스님이라고 해서 삼배 내지 절을 강요할 필요가 있을까?

때에 첨바성의 모든 바라문, 장자, 거사들은 혹은 부처님께 절하고 앉는 자도 있고 혹은 안부를 묻고 앉는 자도 있으며 혹은 성명을 대고 앉는 자도 있고 혹은 깍지 손으로 부처님을 향해 앉는 자도 있으며 혹은 잠자코 앉는 자도 있다. 時。瞻婆城諸婆羅門.長者.居士。或有禮佛而坐者..

재가생활 (19) 여러 가지의 욕심중에서 최악과 최상 그리고 가장 묘한 것

또 거사여, 만일 욕심을 부리는 어떤 사람이 법에 맞지 않고 도의에 어긋나게 재물을 구하고, 그가 법에 맞지 않고 도의에 어긋나게 재물을 구한 뒤에는 스스로도 안온하지 않고, 또 부모 처자 노비 하인들도 안온하게 하지 않으며, 또한 하늘에 올라 즐거움을 얻고 즐거움의 과보를 받아 ..

재가생활 (17) 당시 부처님에 대한 재가자들의 인식과 설법을 듣게 되는 풍경

어느 때 부처님께서 가람원(伽藍園)을 유행하실 적에 큰 비구 대중과 함께 기사자(?舍子)에 이르러 그 마을의 북쪽에 있는 시섭화림(尸攝林)에 계셨다. 그 때 기사자 가람에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사문 구담(瞿曇)은 석가 종족의 아들로서 석가 종족을 버리고 출가하여 ..

재가생활 (13) 다섯가지 법을 의지하여 여섯가지를 생각하라.

그 때 많은 비구들이 식당에 모여서 세존을 위해 가사를 짓고 있었다. 그 때 석씨 마하남은 많은 비구들이 식당에 모여서 세존을 위해 가사를 짓고 있는데, 세존께서는 머지않아 석 달 동안의 안거(安居)를 마치고 가사가 다 지어지면,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인간 세상을 유행하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