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실천 사례 (10) 녹뉴의 일대사해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첨파국의 게가라는 못 가에 계셨다. 그 때 존자 녹뉴가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 부처님께 아뢰었다. "훌륭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저를 위해 설법하여 주소서. 저는 법을 들은 뒤에는 마..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9) 겁파비구의 일대사해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겁파(劫波)라는 비구가 부처님께 찾아와 부처님 발에 머리 숙여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서서 여쭈었다. "세존께서는 '비구는 마음이 잘 해탈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하면 비구는..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8) 계율을 바탕으로 육신통을 증득한 아나율타의 가치나법 강의 이에 세존께서 곧 존자 아나율타를 위하여 옷감을 펴 마르시고, 모든 비구들은 곧 끊어서 잇대어 붙이고 모아 기워서, 하루 사이에 삼의(三衣)를 다 지어 마쳤다. 그 때 세존께서 존자 아나율타의 삼의가 이미 다 지어진 것을 아시고 곧 말씀하셨다. "아나율타여, 너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7) 아나율타가 부처님께 ‘대인의 8념’ 설법을 듣고 도를 이룸 대인의 8념이란 다음과 같다. 도는 욕심이 없는 데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욕심이 있는 데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도는 만족할 줄 아는 데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만족할 줄 모르는 데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도는 멀리 여의는 데에서 생겨나는 것이지, 모임을 좋아하거나 모임에 머무..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6) 거리에서 예쁜 여자를 본 다기사 존자의 수행실천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라아자그리하의 카란다 대숲 동산에서 五백의 큰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에 아아난다와 다기사는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바루를 가지고 성에 들어가 걸식하였다. 때에 다기사는 어떤 거리에서 아주 단정하기로 세상에서 뛰어난 한 여자를 보았다. 그는 그것을..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5) 계두범지의 수행 때에 계두 범지는 이레 동안 의복, 음식, 침구, 의약 등으로 성중에게 공양하고 다시 향과 꽃을 여래 위에 뿌렸다. 그 꽃들은 허공에서 일곱 가지 보배로 된 교로대(交露坮)로 화하였다. 범지는 그것을 보고 못내 기뻐해 어쩔 줄을 모르면서 세존 앞으로 나아가 사뢰었다. "원컨대 세존께서..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4) 주리반특가의 깨달음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의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시면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때에 존자 판타카는 그 아우 추우다판타카에게 말하였다. “만일 계율을 지키지 못하겠거든 속세로 돌아가라.” 추우다판타카는 이 말을 듣고 곧 제타숲 절로 가서 ..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3) 라훌라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아나아파아나[安般]수행으로 아라한이 되는 과정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슈라아바스티이에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바루를 가지고 라아훌라를 데리고 슈라아바스티이에 가서 걸식하셨다. 세존께서는 라아훌라를 돌아보고 말씀하셨다. “너는 육체를 덧없다고 관하느냐.” “예, 세존이시여..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2) 거문고 타는 비유의 이십억이비구 수행이야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가란다죽원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이십억이(二十億耳)는 기사굴산에서 항상 부지런히 보리분법(菩提分法)을 닦고 익히고 있었다. 이 때 존자 이십억이는 홀로 고요히 선정에 들어 사색하다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세존의 제자로서 정근..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
수행실천 사례 (1) 수행은 육체의 생과 사를 초월해야 함을 보연준 구지가 존자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비바라산 칠엽수림에 있는 석실에 계셨다. 그 때 존자 구지가(瞿低迦)는 왕사성의 선인산(仙人山) 곁에 있는 검은 석실에 있었다. 혼자 조용히 사색하면서 방일하게 행동하지 않고 자신에게 요익한 일을 수행하여, 일시적인 의해탈(意.. 아함경 주제별 정리/수행 2013.08.29